납축전지 전문업체 세방전지가 안정적인 이익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 수준은 낮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0.6%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이익비율(PER)은 4.8배로 절대적인 저 평가 수준이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세방전지의 2ㆍ4분기 영업이익은 원재료인 납 가격은 2ㆍ4분기에 1ㆍ4분기 대비 11.9% 하락했고 원ㆍ달러 환율은 상승해 전 부기 대비 8.2% 상승한 3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주가이익비율은 4.8배로 글로벌 경쟁사의 평균 PER(12.0배)는 물론 과거 5년 평균 PER(5.3배)보다도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