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최치규(62) 물리학과 교수가 지난 4월23~24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 2009년 봄학술논문발표회에서 한국물리학회상 논문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제주대 교무처장으로 총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반도체 소자에 대한 꾸준한 연구활동으로 2001년 '나노박막재료실험실'이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된 후 100여편의 논문을 과학기술논문색인(SCI)에 게재하고 106편의 논문을 국제학술회의에 발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물리학의 발전과 응용 보급을 위해 1952년 창립된 한국물리학회는 전국적으로 6,000여명의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