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생명 공모자금 이탈 막아라"

증권업계 "10조 몰릴것… 청약후 이탈 막자" 우대상품등 유치 경쟁



SetSectionName(); "삼성생명 공모자금 이탈 막아라" 증권업계 "10조 몰릴것" 예상… 특판RP등 앞세워 자금묶기 나서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5월 3.4일로 예정된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치열한 청약자금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지점은 공모주 청약안내 현수막을 내걸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증권업계가 삼성생명 공모주청약 자금을 최대한 묶어두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공모주청약을 진행하는 6개 증권사는 오는 5월3~4일 진행되는 청약에 적어도 10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생명 공모 규모는 총 4조8,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20%(약 1조원)는 개인투자자들에게 배정됐다. 올 3월 대한생명 공모주 청약이 2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이 대한생명과 달리 공모가 밴드 상단에서 가격이 결정됐다는 점을 감안해 경쟁률을 10대1 수준으로 예상하더라도 10조원, 20대1이라면 20조원의 자금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대한생명 공모주 청약에서 수립된 최대 청약증거금(4조2,000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공모주청약이 끝나면 이런 자금은 금세 이탈하기 때문에 증권사들은 자금 이탈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주관사로 참가한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고객은 고액자산가가 많고 보수적 포트폴리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삼성생명 공모주청약 자금이 곧바로 주식투자 자금으로 투입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단기 고금리 상품과 채권, 비교적 안정적인 펀드를 적극 권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반청약자 배정물량이 많은 한국투자증권ㆍ신한금융투자ㆍ삼성증권 등은 벌써부터 적극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생명 공모가가 발표되기 전부터 일선 지점에 대형 현수막을 붙여 홍보에 나서는 한편 대대적인 광고와 가두캠페인을 시작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생명 청약고객에 대상으로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및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준비했다. 삼성증권은 고객이 삼성생명 주식을 6월30일 이전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매도할 경우 온ㆍ오프라인 구분 없이 수수료율을 0.1%로 할인, 적용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의 한 관계자는 "고객 유형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준비한 후 주식투자 경험이 없는 고객에 대해서는 국공채에 투자해 매월 일정한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삼성 POP 골든에그'와 5가지 자산에 투자하는 '삼성 스마트자산배분 펀드'등을 권유할 계획"이라며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특판 RP의 경우 기존 RP금리에 0.5% 우대금리를 제공해 1,000억원을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 주관사이자 개인 배정물량이 가장 많은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대형 생명보험사, 공기업, 대기업 계열사 등의 대형 개업공개(IPO)가 줄줄이 이어지는 것을 감안해 국내외 공모주펀드 유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투의 한 관계자는 "공모주펀드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유하거나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아이사랑 적립식펀드' 등을 적극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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