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식 재야고수들 리서치센터 만들었다

이승조씨등 33명 참여

재야고수들이 리서치 센터를 설립했다. 12일 투자컨설팅사인 새빛인베스트먼트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새빛리서치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새빛리서치센터는 기존 제도권 리서치센터와 달리 리서치인력들이 각자 현업이 있는 상태에서 과외업무로 리서치 보고서를 낸다. 과거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출신인 이승조(필명 무극선생)씨를 센터장으로 하고 키움증권 투자컨설턴트 이동웅씨, GS에셋대표 이석우씨, 새빛증권아카데미학원장 남상용씨 등 연구위원 11명과 금융계, 학계, 법조계, 언론계 자문위원 22명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이 센터장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한계가 있는 제도권 애널리스트와 달리 주식투자를 쉬어야 할 땐 쉬라고 과감히 얘기하겠다”며 “제도권 리서치의 부족한 점과 인터넷상의 극단적인 시각이 공존하는 요즘 개인투자자들이 균형감각을 갖을 수 있는 창구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새빛리서치센터는 매월 1회 보고서를 발간하며 첫 보고서는 내년 1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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