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송도 테크노벤처빌딩 8일 준공

연구·지원시설등 입주 예정

인천지역 벤처산업의 상징이 될 송도테크노파크(TP) 벤처빌딩인 갯벌타워(Get Pearl Towerㆍ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994)가 오는 8일 준공식을 갖고 지역 산업 및 경제발전에 필요한 기업 유치에 나선다. 2001년 9월 공사에 착수된 갯벌타워는 지하3층, 지상 21층, 연면적 8,166평 규모로 지상 3~19층에 모두 60여개의 벤처기업과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나머지 층은 법률, 회계사무소 등 입주업체 지원시설과 은행,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로 활용된다. 특히 이 벤처빌딩 21층에는 송도와 영종ㆍ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내 3개 지구를 외국 투자자 등에게 소개할 전시관이 들어서 내년 1월 문을 연다. 갯벌타워의 장점은 입주 업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많은 지원기관이 인근에 포진하고 있다는 것. 걸어서 5분 거리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생산공정기술본부,신소재본부, 생산기반기술본부를 포함한 인천연구센터가 있다. 인천시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인천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도 가까이 있다. 한편 송도 TP는 그동안 국내 ITㆍBT, 메카트로닉스(정밀기계),신소재산업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수요 조사를 벌여왔으며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입주 업체를 모집한다. 입주시기는 오는 8월15일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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