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정은 회장 맏딸 정지이씨 입사 2년만에 임원급 승진


현정은 회장 맏딸 정지이씨 입사 2년만에 임원급 승진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 정지이(28ㆍ사진)씨가 그룹 계열사 입사 26개월 만에 임원급으로 승진했다. 현대그룹은 2일 비상장 계열사인 현대유앤아이의 신임 기획실장에 현대상선 회계부 과장를 역임 중이던 정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인사 배경에 대해 "경영수업의 일환"이라며 "정 신임 실장이 현대상선 및 현대택배와 연계한 물류솔루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지난 2004년 1월5일 현대상선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대리를 거쳐 18개월 만인 지난해 7월 과장으로 고속 승진했으며 현대유앤아이 창립시부터 등기이사도 겸직해왔다. 한편 현대유앤아이의 대주주는 현 회장(지분율 60%선)과 현대상선(〃25%선)이며 정 실장 역시 소량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입력시간 : 2006/03/02 17:47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