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주말 박스오피스

‘방자전’이 개봉 첫 주에 정상을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방자전’은 지난 주말 동안 59만여명의 관객을 모아 총 관객수 86만여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고전인 ‘춘향전’을 비틀어 방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영화 ‘방자전’은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와 ‘정사’ 등의 시나리오를 썼던 김대우 감독의 연출작이다. 방자를 맡은 김주혁과 춘향역의 조여정, 이몽룡 역의 류승범 등 배우들의 호연도 관객을 이끌고 있는 원인이다. 한편 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는 37만여명을 모아 2위로 내려갔다. 이 밖에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주말 동안 30여만명을 모아 총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3위에 올랐고 스릴러 ‘엣지 오브 다크니스’와 ‘유령작가’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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