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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긴 연휴와 경기 안정 등으로 추석연휴 해외여행 2007년 대비 119% 증가

역대 최고수준 기록한 올 여름 성수기 해외 여행 출국 추세 계속 이어 갈 전망

사나흘에 불과했던 예년의 짧은 추석연휴와 달리 올해는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황금 연휴로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올 여름 바쁜 업무와 일정으로 변변한 피서 한 번 가보지 못했다면 2010년 마지막 황금연휴기간 재충전의 찬스로 해외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일반적으로 설과 추석연휴는 여행업계 성수기 시즌으로 긴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제라도 서둘러 예약을 해야 계획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투어가 올해와 지난 2007년 8월 16일을 기준으로 비교한 바에 따르면 올해 추석 황금연휴(9월 17일~24일)의 해외여행 예약이 최대 출국인원을 기록했던 2007년 추석시즌(9월 21일~28일)에 비해 119% 증가한 3만 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석연휴기간까지 약 한 달여 정도 남아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역대 최대수치를 기록한 올 여름 성수기 예약 추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이번 추석 황금연휴기간 역시 최대 해외여행 수요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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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긴 연휴 기간으로 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점과 유로화와 달러화 약세로 환율 안정화가 유럽과 미주지역에 대한 선호를 더욱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하나투어는 추석 연휴 항공 좌석확보를 위해 전세기를 미리 준비하여 부담 없는 실속상품부터 여유 있는 정통급 상품까지 전세계 지역 다양한 가격대의 여행 상품전을 기획하여 판매하고 있다. 중국 여행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국제도시 상해와 아름다운 서호가 있는 항주,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운하의 도시 소주를 관광하는 일정에 동파육과 사천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34만 9,000원에 선보이는가 하면 신선한 해산물 BBQ가 곁들어진 아일랜드 호핑 투어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 이용이 가능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상품은 지금 예약하면 성인 5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일본 규슈의 핵심 관광지와 다양한 온천을 체험하는 규슈 상품을 선착순 40명에 한하여 기존가 대비 20만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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