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모바일은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김준희 전 레이저코리아 대표를 초대 지사장으로 선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글루모바일은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로, ‘이터니티 워리어스2’, ‘프론트라인 코만도’, ‘컨트랙트 킬러2’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매년 32%씩 수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통해 연내에 6종, 내년에 12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임 김준희 지사장은 앞서 게임용 하드웨어기기 전문업체인 레이저코리아의 지사장을 역임했다.
김 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을 보유한 글루의 프리미엄 게임들이 한국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내 협력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