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을 두고 온오프가 대립하고 있지만 디지털로 문화적인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마케팅측정분석 전문업체 ㈜메트릭스(대표 이상경)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동안 음악사이트를 방문한 이용자 수는 1,847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방문자 수 1,678만명에 비하면 169만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
청소년들에게는 음악관련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사이트 이용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우선 10대가 38.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대가 29.6%, 30대가 19.8%, 40대가 12.4%를 차지했다.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연령별 분포와 비교시 음악사이트는 10대들의 이용률이 높았으며, 이에 비해 30대 이용률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