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그룹, 국가유공자 지원활동 확대

SK그룹이 국가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6일 SK그룹에 따르면 SK㈜는 최근 참전용사 등 국가 유공자 부부 100쌍을 워커힐 호텔로 초청해 1박2일 숙박 패키지를 제공했다. 유공자 부부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러브문패 만들기, 행복날개 부부 언약서 작성을 통해 서로간의 정과 사랑을 일깨웠다. SK㈜는 2004년부터 국가유공자 부부를 위한 행사를 마련해 3년 동안 총 313쌍을초청했다. SKC는 지난달 90여명의 임직원이 유관순 열사 사적지 개보수 작업과 환경정화작업에 참가했으며 4월에는 독립유공자 조동빈(83)옹과 다른 유족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SKC는 지난 2월 대전지방보훈청, 천안시청, 병천 초등학교, 병천 중ㆍ고등학교등과 애국선열의 독립정신계승을 위한 추모사업 추진 및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한 협정을 맺은 바 있다. SKC는 또 지난해 11월부터 독립운동 뿌리 지킴이 운동을 전개해 천안지역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후원해왔다. SK텔레콤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가입비 면제와 기본료 및 통화료 35%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위해 앞으로 관련 사업을 다른 관계사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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