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신생명, 산업銀 지주회사 편입요청

삼신생명, 산업銀 지주회사 편입요청 삼신생명이 산업은행 금융지주회사로의 편입을 요청, 회생을 도모하고 있다. 삼신생명측은 19일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계획중인 산업은행과 회사 인수를 다각적으로 협의해 왔고 실무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산업은행이 내주중 결론을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산업은행측은 이에 대해 "연말 금융지주회사 출범시에는 대우증권과 산은캐피탈만을 지주회사로 편입시킬 계획"이라며 "내년쯤 생보사 1개를 인수할 계획을 세우긴 했지만 삼신생명을 인수대상으로 검토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삼신생명은 지난 해 대우사태로 인한 대우계열사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지급여력을 충족시키지 못해 금감원으로부터 경영개선명령의 적기시정조치를 받는 상태다. 박태준기자 입력시간 2000/11/19 17: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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