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하우톤 친환경 금속가공유 선봬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친 환경 금속가공유가 개발돼 화제다. 한국하우톤(대표 김광순)은 기존의 광유 기반 금속가공유 생산에서 벗어나 100% 식물성ㆍ동물성 기름을 사용한 친 환경적 금속가공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광유계 제품의 경우에도 윤활기능을 높이기 위해 우지나 채종유를 첨가제로 사용하기는 했지만 식물ㆍ동물성 기름이 많이 들어갈수록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착안한 한국하우톤은 식물ㆍ동물성 기름을 100% 사용함으로써 윤활 성능과 극압 성능은 높이면서도 부패를 최대한 억제, 제품의 수명을 연장했다. 특히 기존 제품에는 첨가했던 극압제 등을 넣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1973년 설립된 한국하우톤은 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지난 1994년에는 국내 최초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유압자동유 `하이드로 신 오일`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02) 3284-3300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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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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