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쌍용건설] 말레이시아서 3,400만달러 수주

쌍용건설(대표 장동립)은 13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들어서는 수아사나 센트럴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3,4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콘도는 39~40층 2개동이며 연면적이 3만3,600평 규모다. 총공사비 10억5,000만달러 규모로 조성중인 콸라룸프르 역사 복합개발단지내에 들어선다. 말레이시아 5대 그룹의 하나인 MRCB사와 싱가포르 피뎀코랜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원센트럴 파크사가 콘도 공사를 발주했다. 쌍용건설은 입찰금액이 경쟁업체보다 높았으나 같은 회사에서 발주한 캐피탈타워 등 2곳의 공사과정에서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관계자는 『괄라룸푸르 역사 복합개발프로젝트는 2007년까지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신규 공사가 발주를 앞두고 있어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우 기자 LIBR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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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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