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용 시설물과 시설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을 오는 12월9일까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 보험가입 가능 지역을 지난해 10개 시∙군에서 올해 30개로 늘렸으며 가입 대상 시설작물도 풋고추∙호박∙국화를 추가해 총 7종으로 확대했다. 정부는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며 손해액이 10만원을 초과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발생 시점까지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투입한 생산비를 피해율에 따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