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해 다양한 기획·사업 펼칩니다

서울경제신문이 병술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기획과 사업을 펼칩니다. 서울경제의 신년 기획과 사업은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 발전과 신성장산업 발굴 육성, 지역균형 발전, 기업인의 사기진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서울경제는 새해에도 우리 경제의 주요 현안을 심층 분석ㆍ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기획 시리즈 열린사회를 만들자 한국 사회는 요즘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진 채 편가르기와 패싸움만 판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패의 가치’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채 남 탓하기와 집단 조급증에 중독돼 글로벌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은 우리 사회에 필요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패의 경제학과 원칙의 파워, 규제의 빗장 풀기, 오픈 마인드 등 열린 사회의 4대 기초 조건을 과감히 제안합니다. 2단 도약의 비밀 우리는 1인당 GDP ‘2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진국의 덫’을 벗어나는 것이 그리 만만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중진국의 덫에서 과감히 벗어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싱가포르ㆍ스페인ㆍ노르웨이 등을 찾아 그들만의 남다른 성장비결과 교훈을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해외건설 새 신화를 쓴다 해외건설은 자원 빈국인 한국에 자원개발 현장이며 여전히 거대한 수출 시장입니다. 지난해 해외건설규모가 100억달러를 넘어 97년 이후 8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그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경제권으로 부상하는 쿠웨이트ㆍ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ㆍ카타르 등 중동지역과 러시아ㆍ인디아ㆍ베트남을 현지 취재, 한국 건설산업의 진출현황과 자원개발 현황을 심도 깊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경계경보, 중국이 밀려온다 중국은 이제 우리나라의 단순한 수출시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국내 시장을 노리는 중국 기업들의 도전이 매섭습니다. 철강은 물론 가전ㆍ동차 등 우리의 핵심 산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중국의 딥 임팩트 속에서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살펴 보는‘경계경보, 중국이 밀려온다’시리즈를 5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사업 마티스 등 문화 전시회 지난해 12월3일 열려 오는 3월5일까지 계획된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 특별전은 새해에도 가장 품격 높은 전시회로 각광 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서울경제신문은 경제소식 뿐 아니라 문화 부문에서도 정상의 신문이 갖춰야 할 덕목을 갖춰 나가기 위한 격조 높은 문화 행사를 다채롭게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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