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 외국인 매도속 6일째 속락..840선 후퇴(잠정)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연 6일째 하락, 840선으로 밀려났다. 14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55포인트 내린 846.63에 마감됐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7포인트 가량 내림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장초반부터 외국인들의 '팔자'에 낙폭이 커지며 일시적으로 84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반발 매수 등으로 오후들어 낙폭이 줄어들었다. 외국인들은 장중 2천35억원어치를 매도, 연 5일째 순매도 행진을 했으며 지수선물도 7천152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개인만 1천6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들도 프로그램 매물을 중심으로 1천136억원의 매도우위였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업종이 실적개선과 건설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속에 3%이상 오름세를 보여 주목됐다. 삼성전자는 한 때 43만원대로 밀렸다 결국 전날대비 1.11%내린 44만5천원에 마감된 것을 비롯, LG전자, LG필립스LCD, 삼성SDI 등이 약세였고 중국경기둔화 등에대한 불안감이 작용하며 포스코가 3.6% 하락했다. 은행주도 약세를 보여 국민은행이 3.1%,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이 각각 1.6%, 2.8%씩 하락한 반면, 시가총액 10위권내에서 유일하게 현대차가 1.2% 오르며 국민은행을 밀어내고 시가총액 5위에 올라섰다. 이날 증시의 '꽃' 건설주들은 신성,성원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현대산업개발이 10% 이상 상승하고 LG건설,대림산업도 각각 7%, 5%대 오름세를 보이는등 강세행진을 이어갔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9개 등 265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441개,보합은 84개였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위원은 "6일간의 하락세로 가격상으로는 단기급등에대한 부담감이 해소되면서 840선 전후에서 하방경직성을 확인한 뒤 추가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만 증시의 외국인 자금유입을 볼때 이머징마켓 전반이 축소가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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