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A: 전통적으로 1분기는 IT업계에 계절적 비수기다. 2분기부터 태블릿 PC수요가 증가하면서 태블릿 PC에 들어가는 LCD패널 식각 작업을 진행하는 동사의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 태블릿 PC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주요 납품처인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도 태블릿 PC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Q: 이달부터 증설 라인이 가동된다고 나오는데
A: 삼성전자의 PLS(LDC패널의 종류)시장 확대에 따라 300억원을 투자해 식각부문 증설을 단행했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PLS 디스플레이를 받아다가 식각을 해서 다시 삼성디스플레이에 납품하고 있는데 증설을 통해 납품 물량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지난해 4분기 ITO코팅 사업에도 진출했는데 현황은
A: 원래 LCD패널을 식각한 후 정전기 방지를 위해 코팅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 전에는 전문업체에 ITO코팅 작업을 맡겼다. 지난해 IT0코팅 사업 진출로 공정을 일원화하면서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LCD모델이 7~15.4인치로 다양한데 대부분의 모델에 대해 삼성전자로부터 ITO코팅 인증을 받아 가동률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ITO코팅 라인도 추가로 증설하고 있는 상태다.
Q: 추가로 자금 조달 계획이 있는가
A: 올해 상장을 통해 약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자금만으로도 충분히 설비 투자에 나설 수 있다고 본다. 당분간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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