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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비맘 16일 서울 강남역 인근 후원 카페인 유익한 공간에서 대한항공 임직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회원 자원봉사자, 국제아동돕기연합 카페 가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사랑 나눔 일일 카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1년 2월부터 격월단위로 매 회 다른 주제로 대한항공 사람나눔 일일카페를 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일일카페의 주제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취항을 앞두고 ‘진짜 아프리카, 진짜 사랑나눔’으로 정했다. 이에 이 날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전통 음악을 배경으로 하고 사자와 기린, 얼룩말 등 실제 크기의 21종 44마리의 동물 인형을 카페 내부에 배치해 아프리카의 초원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행사 운영자들은 사파리 탐험가 의상을 착용하고 참석자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제공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이 카페 곳곳에 숨은 QR 코드를 참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미션참여를 위해 ‘모의 여권’을 기부금의 일환으로 구매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식사, 음료판매 및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