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이상이 전체 46%대한적십자사는 20일 제5차 이산가족 상봉 예비후보 300명을 컴퓨터로 추첨한 결과 최고령자 전모(95)씨 등 80세 이상 고령자가 136명으로 46%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70∼79세는 129명(43%)이었고 60∼69세는 35명(12%)이었지만 50대 이하는 한 명도 없었다.
예비후보 300명 가운데 재북 가족이 부모나 부부ㆍ자식인 경우는 213명(71%)이었고 형제ㆍ자매인 경우는 87명(29%)이었다.
한편 출신지역별로는 황해도 출신이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남이 53명으로 뒤를 이었다.
거주지역별로는 서울이 105명, 경기도가 67명, 인천이 30명, 강원도가 20명, 부산 19명 등의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