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중 삼화페인트 회장이 1일 오후 1시2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경북 상주 태생인 윤 회장은 1944년 9월 일본 도쿄(東京) 전수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46년 4월 김복규 전 회장(작고)과 함께 삼화페인트의 전신인 동화산업㈜을 창업한 국내 페인트업계의 산증인으로 삼화페인트를 건축용 페인트 분야 1위 업체로 키웠다.
유족은 부인 김전옥씨와 석천(동신하이텍 대표)ㆍ석영(삼화페인트 부사장)ㆍ석재(㈜컨텍 대표) 등 3남1녀.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3일 오전9시 (02)3010-2270.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