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주시·담양군·양천구, 지방자치경영 대상

전북 전주시ㆍ전남 담양군ㆍ서울 양천구 등 3개 자치단체가 올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에 선정됐다.한국능률협회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위원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 3곳과 최우수단체 9곳 등 12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삶의질 향상부문 최우수단체에는 ▦경남 진해시 ▦경북 영덕군 ▦서울 중구 등 3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행정혁신부문 최우수단체에는 ▦경북 김천시 ▦경남 함안군 ▦서울 광진구등이, 경제활성화부문 최우수단체에는 ▦충북 청주시 ▦경남 창녕군 ▦서울 강동구 등이 뽑혔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전주시는 '이제 전주를 바꿉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60만그루 나무심기, 환경기초시설 확충, 청정하천 조성, 콘크리트 담장없애기 사업등으로 녹색생태도시를 조성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은 '가사문학의 산실, 늘푸른 죽향 담양'을 모토로 농촌형 보건소 신축, 신생아 출산장려금 지급, 호스피스 사업 등을 전개해 주민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 받았다. 양천구는 2,500그루 감나무 심기, 자전거 천국만들기, 가족 허수아비축제 등 환경친화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행복한 세상 등을 유치, 지역 유통망을 확보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등이 포함된 전문심사위원회가 자치단체의 경영자원, 경영성과 창출활동 등 10개의 항목을 평가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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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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