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SK텔레콤은 이종망 동시 활용 기술인 하이브리드 네트워크(Hybrid Network)가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isa Award)로부터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Best Mobile Carrier)’ 상을 수상했던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으로 LTE 기술력을 다시한번 인정받게 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009년에도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로부터 고객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상을 받은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기술은 끊김없는 데이터 이용을 가능케 하고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 내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강종렬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에 GTB로부터 모바일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SK텔레콤의 기술력에 대해 국제사회가 평가를 내린 것”이라며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B는 영국의 통신 및 IT 분야 전문 매체로 런던에서 18년째 발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