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내 광역ㆍ도시철도 4개 노선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상노선은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동~청라지구~영종지구 연장선(12.2㎞),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대공원~신천~광명역 연장선(12.8㎞),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김포시청~검단신도시 연장선(6.82㎞), 송도 신항~오이도 화물선로 12㎞ 등 4개 노선이다.
시는 서울 7호선 부평구청~석남동 연장선의 경우 이미 국토해양부에 인천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제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이들 4개 노선에 대해 오는 10월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맡겨 내년 9월까지 검토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