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용주, 로하스챌린지 7회 우승


정용주(19ㆍ사진)가 세미프로 골퍼들의 경연장인 로하스 챌린지투어 7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정용주는 16일 경기 포천의 필로스GC(파72)에서 펼쳐진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대회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권오석(67타)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정용주는 1, 2번홀 연속 버디로 출발,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는 깔끔한 플레이로 첫 승을 기록했다. 올해 창설된 한국프로골프협회 주관의 로하스 챌린지투어는 오는 20일과 21일 같은 장소에서 8, 9회 대회를 치른 뒤 *일 아크로CC(전남 영암)에서 투어 상금랭킹 상위자만 출전하는 상반기 왕중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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