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문화단신] 정우성·손예진 '…지우개' 출연 外

- 정우성·손예진 '…지우개' 출연 정우성과 손예진이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제ㆍ제작 싸이더스)에서 호흡을 맞춘다. '내 머리 속의…'는 건축가를 꿈꾸는 가난한 목수와 의류회사에 다니는 커리어우먼 간의 가슴저린 사랑을 그릴 정통 멜로물이다. '컷 런스 딥'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의 두 번째 영화로 정우성이 멜로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영화에서 정우성은 외로운 어린 시절 기억 을 간직한 공사장 목수 '철수'로 손예진은 철수가 일하는 회사의 사장 딸이자 강인한 사랑의 힘을 보여줄 '수진'으로 나온다. 영화는 4월 중순 촬영을 시작해 올해 가을 개봉할 예정. - JIM스쿨필름 페스티벌 개최 각 대학 영상관련 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를 선보일 제1회 JIM스쿨필름 페스티발이 19~29일 중앙시네마에서 열린다. 중앙시네마의 단편영화 상영 2주년을 기념, 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 영화 사이트 맥스무비 등과 함께 마련된 이 행사는 단국대, 한양대, 상명대, 용인대, 경희대등 국내 영상관련 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들로 꾸며진다. JIM은 중앙시네마와 인디스토리, 맥스무비의 영문 알파벳 이니셜로 주최측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는 금~일요일을 제외한평일 오후 7시30분에 상영되며, 최다 관객을 동원한 학교에는 관객동원상도 수여된다. (02)776-9024. - '나무아미…' 獨 영화제 초청 박관호 감독의 단편영화 '나무아미타불 Christmas'가 29일부터 5월 4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 아동ㆍ청소년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이 영화는 올해 아동ㆍ청소년 특별부문인 'Going South'에 초청돼 2년 연속 같은 작품이 공식 상영되는 이례적 기록 을 남기게 됐다. 2002년 광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신작선 및 청소년 영상전 에서 대학생부문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으로 동자승이 교회에 다니는 친구로부터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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