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데이타(45760)가 상반기 실적 개선과 자사주 소각 등의 호재를 바탕으로 상승 랠리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2일 LG투자증권은 국내 1위의 지리정보시스템(GIS) 솔루션 업체인 한통데이타가 올해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실적 호조로 매출원을 다변화했고, 자사주(40만주) 소각으로 주가 상승 저해 요인도 상당부분 제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 주가를 현 주가 대비 30% 정도 상승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를 권했다.
최용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무선인터넷 부문에서 7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52%ㆍ74% 성장한 100억원ㆍ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