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차인표ㆍ신애라 부부(사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이 부부가 그동안 많은 기부와 봉사ㆍ후원활동 등으로 사랑을 실천해왔으며 공개입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입양에 대한 편견을 변화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을 따 제정됐다. 이 상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사고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