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종합상사 조직개편/내년 수출목표 22%확대

현대종합상사(대표 박세용)는 과감한 수출드라이브전략을 구사해 내년에 1백90억달러의 수출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현대의 이같은 목표는 올해보다 22% 신장한 것이다.현대는 26일 내년도 최우선 경영목표를 수출확대에 두고 이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를 위해 기존의 미주·서구·동구·중국·홍콩·동남아·일본·남미·서남아 등 9개 지역본부에서 실시중인 해외본부장제도를 러시아, 아프리카, 중국 화남본부에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경험이 많은 상위직급 임직원들을 전해외법인 및 지점에 전진배치, 철저한 지역책임아래 현장중심의 영업을 전개할 방침을 세웠다. 현대는 또 본사조직을 9개 영업본부에서 6개 본부로 축소 개편, 신속한 의사결정 및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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