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에는 관광객 유치,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 내용을 담았다. 지원대상은 관광 상품을 개발ㆍ홍보ㆍ판매하는 국내외여행사, 관광기념품ㆍ지역특산품 개발ㆍ홍보ㆍ판매자 등이며 지원 내용은 관광객 유치 등에 필요한 각종 자료 및 정보 제공, 예산 범위 내 재정적 지원 등이다.
울산시는 입법 예고 기간(9월13~10월4일) 수렴된 의견을 조례안에 반영해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시의회 상정, 의결 등을 거쳐 공포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롯데百 부산 본점, 향토기업 특별 초대전 개최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은 최근 불황기에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표 향토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14일과 15일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 룸에서'부산대표 향토기업 특별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디언 세정과 트렉스타 등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향토기업이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우수상품을 파격가에 제공한다. 인디안은 가을 인기품목인 점퍼, 바지, T셔츠 등 이월상품을 최대 70%에, 트렉스타도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고어텍스 재킷, 바지, T셔츠 등 인기 등산의류를 최대 70%에 판매하고 등산화 워킹화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부산=곽경호기자
UNIST, UPA와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협약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는 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항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UNIST는 UPA와 ▦지식정보서비스산업, 금융산업, 규제개선 분야 등 자문 및 공동연구 ▦세미나, 컨퍼런스, 워크숍 공동 개최와 지원 ▦울산항공사 임직원 강의 및 교육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협약했다.
UNIST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투자유치, 제도개선, 금융인프라 구축으로 오일허브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이후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울산 8월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8월 중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SI)가 94로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생활형편CSI(86)와 6개월 후의 생활형편전망CSI(90) 역시 각각 전월 대비 2포인트와 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6개월 후의 가계수입전망CSI(99)도 1포인트 하락했다. 수입이 줄면서 소비지출전망CSI(107)도 전월 대비 2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들은 물가는 오르고 가계저축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수준전망CSI(138)는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한 반면 현재 가계저축CSI(92)는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자산가치전망CSI 가운데 주식가격전망CSI(95)만 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울산=김영동기자
허남식 부산시장 '세계관광도시연합회의'참석
부산시는 허남식 시장이 1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세계관광도시연합회의 창립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 22개국 47개 도시 및 11개 기관이 모여 이번에 창립회의를 갖게 되는 세계관광도시연합회의(WTCF)는 세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은 도시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를 기본이념으로 하는 베이징선언을 채택하게 된다. 허 시장은 왕안순 베이징시장을 만나 양 도시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 확대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곽경호기자
현대차 울산 복지단체에 8년째 차량 기증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째 울산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자동차를 기증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13일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그랜드스타렉스(12인승) 8대와 아반떼 하이브리드 5대 등 총 3억원 상당의 차량을 13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차량을 받은 단체는 파랑지역아동센터, 문수청소년문화의집, 천곡지역아동센터, 울산다울성인장애인학교, 중국백합주간보호센터, 울산중구노인복지관, 울산이주민센터 등이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신청을 받아 지원단체를 선정했다.
2005년부터 시작한 기증은 올해로 103대에 달한다. 현대차 노사는 기증에 그치지 않고 사내 동호회인 정비기능장회 등이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김영동기자
영진전문대, 장학금 39억원 지급…학생 41% 혜택
영진전문대는 13일 교육역량강화사업 장학금과 기업체 장학금 등 모두 39억여원을 재학생 3,493명에게 지급했다.
영진전문대는 이날 차상위계층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8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2억8,000여만원을 전달했다. 또 봉사활동과 리더십이 뛰어나거나 분야별로 성과를 낸 학생 1,106명에게 1인당 70만~100만원씩 8억2,000여만원을 나눠줬다.
주문식교육 협약 기업체 22개사가 기증한 장학금과 외부기관 지원 장학금 1억4,000여만원을 298명에게 주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1,800명에게 전면 장학금 등 26억4,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전교생의 41%가 장학 혜택을 입었다.
대구=손성락기자
광주광역시 불법택시 강력 단속 나서
광주광역시가 최근 60대 할머니의 무면허 택시 사망사고와 관련해 택시업계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찰과 합동단속에 나섰다.
시는 무자격 운전자와 이를 고용한 택시 업체에 대해 단속을 벌일 방침이며, 오는 17일부터는 경찰과 함께 버스터미널 등 택시가 많이 모이는 장소와 주요 도로에서 택시운전자격 유무, 불법 전조등 개조 등 안전운행 위반 요소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택시업계도 운송질서 확립과 시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정결의 대회를 오는 25일 개최키로 했다.
광주=박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