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프리미엄 아울렛 기업인 신세계사이먼은 5일 상호 금융거래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신세계사이먼은 지역은행인 부산은행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주거래은행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향후 가맹점 결제계좌 및 자금예치 등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과 관련된 제반 금융거래는 주거래 은행인 부산은행을 이용하게 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부산은행은 아울렛 이용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아울렛 내에 금융거래 데스크를 설치, 외국인 부가세 시내 환급 대행 업무 및 신세계사이먼 임직원과 입점 테넌트를 위한 금융지원, 상호 거래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와 사이먼프로퍼티 그룹의 합작법인으로 여주와 파주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3번째이자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오는 29일 부산 기장군에 18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양사의 공동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5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신세계 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사진 왼쪽) 부산은행 정재영 수석 부행장. 제공=부산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