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한 모바일 올레마켓 서비스를 6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KT의 콘텐츠ㆍ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올레마켓은 아이폰에서 전혀 이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HTML5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올레마켓 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아이폰 이용자도 올레마켓의 음악ㆍ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올레마켓의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ㆍ윈도모바일 스마트폰 외에선 이용할 수 없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 올레마켓 웹 애플리케이션 주소인 ‘app.market.olleh.com’을 입력한 후 홈화면 바로가기를 설정하면 된다. 올레마켓 아이콘이 바탕화면에 생기면 37만개가 넘는 음악ㆍ영상 콘텐츠를 구입해 감상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는 올레마켓의 N스크린 전용 영상 1,00-여편과 YTNㆍCNN 등 실시간 방송 채널 8개가 포함돼있다. 이밖에 ‘나의 보관함’에 음악 콘텐츠를 저장해두면 통신망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KT는 웹 애플리케이션형 모바일 올레마켓 서비스의 출범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실시간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