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오쇼핑, 중기 ‘디자인코칭’ 나서

CJ오쇼핑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30개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일대일 코칭’에 나서는 등 지원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CJ오쇼핑은 한국디자인경영협회(KODAS)와 손잡고 연 매출 50억 원 미만의 중기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작, 1차 서류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외부 디자인 업체와의 일대일 디자인 코칭을 통해 중기제품의 디자인 개선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 27일 CJ오쇼핑에서는 휴먼라인의 심리안정유도장치 ‘아이스캔(eye scan)’과 대양정밀의 ‘버블 샤워기’등 2개 제품의 디자인 개선 사례를 소개하는 발표회도 열렸다. 디자인 코칭을 거쳐 탄생한 중기 상품은 매출 2억 원을 달성할 전까지 수수료를 받지 않고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송하경 CJ오쇼핑 대외협력팀장은 “해당 중기상품이 인터넷몰에 입점할 경우 판매 수수료 를 면제해주는 방안 등도 협의 중”이라며 “매년 2회 정기적인 공모전을 시행해 중소기업과의 공생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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