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9일 보험사의 예정이율.예정위험율.준비금적립 등과 관련한 보험리스크 및 신용리스크에 대한 측정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보험사에 대한 리스크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를 위해 보험사에 대한 리스크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리스크 측정시스템 개발과 리스크관리능력 평가방법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험사 통합리스크 측정시스템은 보험사의 보험, 시장, 유동성 및 신용리스크등을 표준화된 방식에 따라 감독목적에 일치하도록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또한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수준을 보험업의 특성에 맞게 평가할 수 있도록 경영실태평가시 사용하고 있는 리스크관리 체크리스트를 개선하고 평가결과의 활용도를높이기로 했다.
금감원은 경영실태평가의 리스크관리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체크리스크 점검결과를 각 부문별 평가에 반영하고 평가내용을 감독.검사업무에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