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웅진코웨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전망-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4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전일종가 3만7,1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주력인 환경가전사업에서 9%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화장품사업의 초기 적자도 점차 축소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벨류에이션도 과거 평균에 비해 낮아졌다”며 “환경가전이라는 확실한 스타 사업을 보유한 업체로 신사업 진출비용으로 이익증가가 둔화된 현재가 하반기를 겨냥한 매수시점이다”고 주장했다. 웅진코웨이는 K-IFRS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증가한 3,998억원을 기록했다. 송 연구원은 “꾸준한 계정수 증가로 렌탈과 멤버쉽부문이 각각 8%, 10% 성장했고, 일시불부문도 19% 증가하는 등 환경가전부문에서 9% 성장했다”며 “해약률은 1.01%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분기부터 공기청정기의 계정 순증이 눈에 띈다”며 “공기청정기는 매출비중이 13%이나 최근 두 분기 동안 계정 순증의 45%, 33%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화장품부문에서는 174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며 “313개 직영점/대리점을 바탕으로 2,965명의 판매조직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금년 내 목표를 99% 달성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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