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원·달러 환율 1,080선 초반서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이 1,080원선 붕괴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1원 35전 오른 1,084원 35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면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환율 하락압력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의 배당으로 인한 달러 환전 수요 등이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심리적 지지선인 1,080선을 붕괴를 앞둔데다 다음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어 시장 참가자들이 환율 추이를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