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미국 UCLA 공과대학과 스마트그리드 관련 원천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10년간 총 165억원을 출자, 에너지효율 향상과 CO2 저감, 스마트그리드를 위한 ‘스마트 그린빌딩’ 관련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세계적인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인력 및 정보, 기술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인 제주글로벌연구센터를 활용, 상용화할 수 있도록 실증 및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황주호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미국과 한국의 기술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스마트그리드 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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