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홍콩의 국제금융전문지인‘파이낸스아시아’가 국가별로 선정하는 ‘2004 최우수기업’에서 최우수경영 등 5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4일 삼성전자는 파이낸스 아시아가 뽑은 한국의 최우수경영 기업이외에 ▦ 최우수 IR ▦최우수기업지배구조 ▦최우수 CFO ▦최우수 IR담당자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주주중시경영 부문에서는 KT가 1위에 올랐으며 한국담배인삼공사와 에쓰-오일, 삼성전자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최우수경영의 경우, 삼성전자에 이어현대차와 포스코가 공동2위를 차지했고, 기업지배구조 부문은 삼성전자에 이어 KT와 포스코 순이었다.
IR 부문도 삼성전자에 이어LG전자와 삼성SDI가 각각 2ㆍ3위를 차지했다.
한편 파이낸스아시아의‘아시아 최고기업’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ㆍ필리핀 ㆍ싱가포르ㆍ인도 등 10개국의 기업들의 순위가 발표되며 기관투자가와 증 권사 애널리스트 등 424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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