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종합시황]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선물ㆍ옵션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규모로 들어와 종합주가지수를 상승으로 돌려놓았다. 그러나 개인은 24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간데다 외국인도 7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은 거래대금 2조원을 넘기며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5.34포인트(0.55%) 오른 976.22포인트로 마감, 하락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43억원, 75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의 영향으로 2,29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한국전력이 원화 강세에 힘입어 2.0% 올랐고 국민은행ㆍSK텔레콤ㆍ현대차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ㆍLG필립스LCD 등 IT주는 하락했다. 현대건설이 사흘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대림산업ㆍ신성건설 등 건설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코스닥=2.23포인트(0.46%) 상승한 484.89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조6,615억원으로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J홈쇼핑ㆍ동서ㆍGS홈쇼핑ㆍ주성엔지니어링ㆍ파라다이스 등이 상승했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ㆍLG마이크론은 하락했다. 에스엠과 YBM서울 등 음원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선물=코스피 6월물은 0.85포인트 오른 125.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2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7,388계약 줄어든 7만1,051계약이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03계약, 2,54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6,262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79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입력시간 : 2005/06/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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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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