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 하치장·구로동 공장 등 자산 재평가

◎효성물산 차익 580억 이를 듯효성물산(대표 백영배)은 현재 실시중인 자산재평가에서 5백80억원선의 평가차익이 발생될 전망이다. 25일 회사관계자는 『재평가 대상에 대한 감정원의 평가가 진행중이며 이달말께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자체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재평가대상의 평가액이 6백90억원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평가차익 5백80억원 정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효성물산은 지난해말 거래소공시를 통해 지난 1월1일을 재평가일로 토지, 건물, 구축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 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재평가대상의 장부가액은 1백10억원이다. 이 관계자는 『주요 재평가대상은 인천에 있는 하치장, 구로동 공장, 그리고 효성물산 빌딩 및 주차장이다』며 『재평가차익은 대부분 여기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성물산은 최근 해외의 유전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수익선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효성물산은 이달초 유전개발사업 진출을 통한 안정적 수익 확보차원에서 오만의 부카지역 유전광구권 개발에 지분참여했다. 투자금액은 총지분의 10%인 8백90만달러(약 77억원)이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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