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생산성향상 세계대회] 우수소집단상-삼성석유화학

[생산성향상 세계대회] 우수소집단상-삼성석유화학 '오아시스 분임조' 비용 1억대 절감 삼성석유화학(대표 최성래) 오아시스 분임조의 활동은 눈부시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 얻은 유무형 성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공장 전체 146개의 자동분석기 보전업무를 담당하는 기술팀 소속인 오아시스 분임조는 이들이 분석한 결과치가 잘못될 경우 공정운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정확한 분석값을 내놓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신뢰성있는 분석값을 내놓기 위한 피나는 노력의 일환으로 TPM운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자동분석기의 불합리한 점을 146건이나 바로 잡고 개선전 23.2%였던 분석정확도를 97.8%로 끌어올렸다. 금액으로 따지면 연간 1억3,9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한 것이다. 설비민주화 운동을 전사적으로 확대 보급 하는데 공헌한 점도 오아시스 분임조의 성과 가운데 하나. 이 분임조는 `모든 설비는 설비다운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창하며 기계도 제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사람처럼 제때 건강검진을 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이 운동은 전사적인 차원으로 확대되며 설비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성과를 거뒀다. 입력시간 2000/11/08 11: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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