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조석 산단공 이사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조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이 ▦신뢰받고 소통하는 조직 ▦산단공과 산업단지의 비전과 희망 제시 ▦산업단지 위기 극복과 현안 해결이라는 조직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 13일 취임 100일을 맞아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후 전국 40여개 산업단지를 방문하며 산업단지의 당면과제와 향후 지원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산단공이 ▦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 등 기본적인 서비스 제공 ▦기업주치의센터, 클러스터사업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마련 ▦QWL(Quality of Working Life) 조성사업 등 기업 및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원책 제공 등 체계적인 3단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업단지를 한단계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식기반산업으로 산업의 구조가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선 과거와 같이 단순히 산업단지를 제공하는 역할만 해서는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없다”며 “지역별, 업종별, 기능별로 미흡한 부분이 있는 산업단지를 각 특성과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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