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4 서경베스트히트상품] 레인콤 '아이리버 PMP-100'

동영상·학습기능까지 척척

최근 이동하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제품이 새로운 휴대용 디지털 기기로 급부상하면서 관련 제품이 앞다퉈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세계적인 MP3플레이어 제조업체로 떠오른 레인콤(대표 양덕준)의 아이리버가 지난 9월 내놓은 ‘PMP-100’ 시리즈가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리버 ‘PMP-100’은 MP3 음악감상과 동영상 및 TV, 라디오 감상은 물론 38개국어를 바탕으로 어학학습 등 온갖 엔터테인먼트 및 학습 기능을 장착했다. 휴대용 기기로서는 대형인 3.5인치 26만 컬러 TFT LCD를 장착했고 일반 비디오급 해상도(640*480)로 넓은 화면에서 고화질의 동영상파일(MPEG4, Xvid encoded AVI/ASF)을 볼 수 있다. 또한 MP3플레이어에서도 재생가능한 WMA, WAV파일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PMP-140 모델은 저장용량의 경우 현재 출시된 PMP제품 가운데 최고로 700MB 동영상을 약 50편이나 저장할 수 있는 40GB를 자랑한다. 음질면에서도 좌우 각각 20mW이상의 고출력과 EQ기능을 갖춰 웅장한 사운드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동 중이나 집에서도 TV나 모니터에 AV케이블을 연결하면 넓은 화면에서 고화질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머니속 영화관’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PMP-100시리즈는 출시된 PMP제품 중 유일하게 USB 호스트 기능을 지원, PC없이도 디지털 카메라, USB 드라이브 등 외부 휴대용 저장 장치와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또 지난 20일에는 전자책 기능을 추가한 것을 비롯해 게임기능 추가 계획은 물론 장기적으로 DMB 시청까지 가능한 유비쿼터스 방향으로 나가게 될 전망이다. 소비자가격은 59만9,000원(20GB), 69만9,000원(40GB).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