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휴양림 무료 숙박체험 해보세요

산림청, 16일~내달 15일까지<br>다둥이·다문화 가정 등 대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6월 가정ㆍ보훈의 달을 맞이해 경상북도에 위치하는 7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숙박 및 산림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국립자연휴양림 무료이용행사는 이달 16일부터 6월15일까지 한달동안 매주 일ㆍ월ㆍ수요일에 실시된다. 대상 휴양림은 칠보산자연휴양림, 청옥산자연휴양림, 검마산자연휴양림, 통고산자연휴양림, 운문산자연휴양림, 신불산자연휴양림, 대야산자연휴양림 등이다. 무료체험 신청대상은 장애인, 결손 가정, 독거노인, 한 부모, 다문화, 다둥이(3자녀), 다세대(3세대), 국가유공자 가정 등으로 11일부터 각 대상휴양림에서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한다. 사용 예정일 전에 희망 휴양림에 신청하고, 숙박당일 소정의 참가자격 확인서류를 휴양림에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자연휴양림 무료숙박 이외에도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해 숲에서 자신감을 찾고 가족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