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인ㆍ기관 ‘팔자’에 하락, 0.52%↓… 1,918.57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9.97포인트(0.52%) 하락한 1,918.5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경기의 완만한 상승세를 반영하며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 매수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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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05포인트(0.21%) 상승한 506.3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당초 예정된 드라기 총재의 연설이 취소되면서 이벤트에 대한 기대치는 감소되면서 제한적인 등락 국면이 좀 더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로 지수의 하방 경직성은 당분간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단 향후 증시의 방향성은 9월초 매크로 및 정책 변수 이후에나 확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80원 상승한 1,1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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