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푸짐한 선물 받고 미스코리아도 만나세요"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첫날<br>무료 입장에 퍼팅대회·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등<br>경품·즐길거리 풍성해 "주말 가족 나들이로 제격"<br>트위터로 '우승자 맞히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경품도 타고 미스코리아도 만나세요." 3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은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5일까지 경기 화성의 리베라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료 입장인데다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명승부 이외에도 경품과 볼거리ㆍ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우선 푸짐한 갤러리 경품을 노려볼 만하다. 대회장 입구에서 무료 배부되는 입장권은 행운권이기도 하다. 330만원 상당의 청호 얼음정수기를 비롯해 아담스골프의 하이브리드클럽과 웨지, MFS 하이브리드클럽(5개), 로마로 퍼터, 내비게이션 등이 최종 라운드 직후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을 찾아간다. 골프모자(선착순)를 포함해 300명 이상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미스코리아와의 만남은 보너스다. 2010 미스코리아 선 장윤진(25) 등은 대회 현장에서 주최측과 KLPGA가 진행하는 '골프관람 에티켓 캠페인'에 동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들은 2ㆍ3라운드가 열리는 4일과 5일 오전10시부터 정오까지 KLPGA가 제작한 에티켓 수첩을 나눠준다. 171㎝에 시원시원한 외모의 장윤진은 영어ㆍ일어ㆍ중국어ㆍ불어에 능통하며 뉴스 앵커가 꿈인 재원이다. 4일 오후3시에는 갤러리플라자에서 '미녀골퍼' 서희경(24ㆍ하이트)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칩샷과 퍼팅 대회, 캐리커처 그려주기, 페이스페인팅 등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장을 직접 찾지 못하더라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경품에 도전할 수 있다. 주관 방송사인 J골프의 트위터 계정(www.twitter.com/ilovejgolf)을 통해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정답자 중 1명에게 카무이 아시리 테이오 골드 드라이버(175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참가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대회 기념 셔츠ㆍ모자 세트 등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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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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