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사청, 제2회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 개최

T-50

방사청, 제2회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 개최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T-50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이 후원하는 ‘2011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가 11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감항인증(Airworthiness)이란 항공기나 그 부품에 대해 수명주기 동안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증하고 정부대표기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군용항공기 감항인증시스템 도약과 비전’이란 주제로 미국, 영국, 인도 등 정부 대표와 국내 산학연 감항인증 전문가들이 참석하해 군용항공기 감항인증체계 구축방안, 감항인증 국제제도, 감항인증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노대래 방사청장의 개회사와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과 성일환 공군참모차장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 및 토론이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발표주제는 지난 2009년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지난 3년간의 업무 경험을 통해 구축한 한국형 감항인증 체계 분석 및 군용항공기 수출 사례, 외국의 주요 감항인증체계 및 운용사례, 향후의 도전과제와 극복방안, 민․군 감항인증의 특성비교 등을 다룬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번 감항인증 국제회의를 통해 우리 군용항공기의 비행안전성, 효율성 등에 대한 대외신뢰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항공기의 수출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감항인증’을 핵심정책분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T-50, KT-1 등 국산항공기의 수출인프라를 보다 튼튼하게 구축하고, 우리 항공산업의 G7도약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철통 방어' 한국군, 실전같은 훈련 화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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