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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C는 8일 창원 본사ㆍ대전 지사에서 각각 '비전 2020 선포식'을 갖고 '2020년 매출액 5조원ㆍ영업이익률 20% 달성'이라는 목표와 '최고 기술ㆍ혁신 주도ㆍ정도 경영ㆍ가치 창출'이라는 새 경영이념을 발표했다. 이효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미래를 선점하고 리드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최고의 고객 만족을 달성하자"며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하고 단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SMEC는 통신장비ㆍ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개발업체로, 지난 해 통신장비업체 뉴그리드가 공작기계업체 스맥과 합병해 7월 SMEC로 사명을 바꿨다. SMEC는 통신과 기계 두 부문을 핵심 사업부로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회사 소유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해 마련한 자금을 통합로봇 연구개발과 생산거점 마련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