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스에프에이 저평가"

자기자본 이익률 30%넘고 수주액도 증가세

에스에프에이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0%를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에프에이는 지난해 9월말 기준 1,114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ROE도 30%를 넘는다”며 “여기에 배당수익률 4%까지 감안할 경우 구조적인 저평가를 인정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삼성그룹이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16조2,000억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삼성그룹으로부터의 수주액이 지난해 2,200억~2,400억원보다 10~20%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영일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에프에이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신규수주액이 지난해 3,600억원에서 올해 4,3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15%, 주당순이익(EPS)은 21%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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