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우누리 가상 인트라넷 서비스/3월부터 기업·단체 등에

나우콤(대표 강창훈)은 비용문제로 인트라넷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기관, 단체들을 위해 자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상 인트라넷 서비스인 「사이버 오피스타운」을 조성, 오는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이버오피스타운은 기업이나 단체의 홍보용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자우편, 웹게시판, 웹CUG, 포럼, 문서관리기능 등 인트라넷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서비스관리도 나우콤의 운영자가 대행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일반업체가 사이버오피스타운을 통해 인트라넷을 이용할 경우 직접인트라넷을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일반기업의 홈페이지에 비해 인터넷 사용자들의 방문이 빈번한 나우콤의 인터넷홈페이지에 업종·상품별로 조성, 분양되기 때문에 홍보효과도 높다고 나우콤은 설명했다. 나우콤 관계자는 『사이버 오피스타운은 저렴한 비용외에도 인터넷의 방대한 정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전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한 효과적인 홍보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면서 『기업측의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올 한해동안 2백50여 업체 및 단체들이 사이버 오피스타운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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